(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162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아주경제'는 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수치를 인용해 올해에는 2014년 외국인 관광객 1420만 명에 비해 14.1% 증가한 1620만 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의 가장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794만 명에 이르러 총 관광객의 49%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올해 방한할 일본 관광객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 수준인 180만 명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또 원화 강세와 저가항공의 증가로 올해 외국으로 여행할 한국 국민은 지난해 1600만 명보다 14.6% 늘어 18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