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배우 판빙빙 측이 동료 배우인 리천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9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빙빙 측 관계자는 판빙빙과 리천의 열애설에 대해 "전부 소문이다. 진짜일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5일 판빙빙의 고향인 중국 옌타이 공항에 함께 나타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공항 입국 심사대에서 찍힌 사진이 공항 직원에 의해 온라인에 유출된 것. 이 사진으로 리천이 판빙빙의 부모를 만나기 위해 옌타이를 찾았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어 리천이 판빙빙에게 청혼을 했으며, 6월 결혼을 한다는 소문까지 더해졌다. 더욱이 현지 온라인에는 판빙빙이 리천과 리천의 외조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한편 판빙빙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리천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후난TV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무측천(판빙빙 분)의 첫사랑인 리무 역을 맡아 판빙빙과 호흡을 맞춘 배우로, 최근 저장TV 인기 예능인 중국판 '런닝맨' 고정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