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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사고에 놀란 상하이, "올해 모터걸은 안 돼"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1.09일 16:16

▲ [자료사진] 모터쇼 관람객들이 모터걸의 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는 모터쇼의 꽃인 모터걸을 일체 볼 수 없게 됐다.

중국경제넷(中国经济网)의 보도에 따르면 9일, 상하이모터쇼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에서 일률적으로 모델을 세울 수 없다"고 밝혔으며 자동차기업 관계자들 역시 "관련 부문으로부터 '상하이모터쇼에 모델을 세울 수 없다'는 내용의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지리(吉利)홀딩스그룹 대외홍보부 양쉐량(杨学良) 총감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방금 상하이모터쇼 조직위원회로부터 올해 모델을 세울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연예인, 공연 모두 취소된 상황에서 지역 모터쇼까지 이러면 모두에게 조용한 모터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비꼬았다.

다른 자동차기업의 고위급 관계자 역시 "만약 사실대로라면 모터쇼는 더이상 인파가 몰려들지 않을 것"이라며 "강철만 있는 모터쇼를 누가 보러 가겠냐?"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관계자는 "모델이 없다면 차는 보지 않고 모델만 보는 저속한 현상은 사라질 것"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모터쇼 조직위원회가 모델을 세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연말에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을 아예 차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 상하이모터쇼'는 2년에 한번씩 열리며 오는 4월말 상하이 훙차오(虹桥)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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