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료식 개최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귀빈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한국 창원대학교와 칭다오 농업대학에서 공동 설립한 한중 최고경영자 과정이 제 5기를 마쳤다.
창원대학 이찬규 총장은 지난 3월30일 청양구에서 개최된 제5기 수료식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이 지속적으로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제공함으로써 원우생들의 기업을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5년 전 양 대학의 친선교류와 발전, 그리고 칭다오 거주 한국기업인들과 조선족 사업가들에게 비즈니스 지식을 전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주고저 설립한 한중최고경영자과정은 그간 147명 원우생을 배출시키면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는 또한 정식으로 총 동문회를 구성해 수료생들 사이에 경제와 문화, 그리고 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방면과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5기생들은 1년간 한국과 중국의 우수한 교수진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배우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수료식에는 청양구무역촉진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부분 대표와 귀빈, 창원대학과 농업대학 관계자, 그리고 1기-5기 부분 수료생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는 4월 6일 한국창원대학 모교방문 행사가 있으며 현재 6기는 성황리 모집 중, 4월 말에 6기 입학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