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저우싱츠(주성치) 신작 출연설에 휩싸였다.
14일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가 저우싱츠의 신작 ‘미인어(美人鱼)’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크리스는 최근 갑작스럽게 백발로 파격적인 변신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크리스가 저우싱츠의 신작 ‘미인어’ 출연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나가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크리스 측이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6일 저우싱츠 회사 측 관계자가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요즘 백발인 사람과 인연이 있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크리스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해당 관계자가 14일 다시 한 번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크리스 측 관계자와 만났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크리스의 출연이 확실시되고 있다.
저우싱츠가 감독, 제작, 각본을 맡은 ‘미인어’는 인어와 인간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덩차오(등초), 장위치(장우기) 등 톱스타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 여배우가 출연한다.
크리스는 지난해 5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떠나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