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윤지 기자] 소속사와 갈등 중인 배우 클라라 측이 법무법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한다.
클라라 측은 15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오늘은 클라라 생일이다. 적어도 오늘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 측에 대응하고 싶지 않다"면서 "법무법인을 통해 오후 늦게 혹은 내일 오전 중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 측은 이날 오전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하여 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 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전일 채널A는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 9월 계약 해지를 통보,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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