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하얀 눈에 둘러싸인 풍경만이 북방의 완연한 겨울을 말해줄 수 있습니다. 최근 안후이성 황산에 눈이 내려 온통 빙설왕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한겨울 황산을 함께 보시죠.
새벽부터 황산에는 눈꽃이 흩날렸고 기이한 소나무와 바위들 그리고 길 옆의 초목들까지 모두 순백의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구름 바다와 그 사이로 비춰드는 한 가닥 햇살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눈꽃이 휘날리는 이곳 구름 위에 선 산봉우리들은 전설에 나오는 환상의 섬을 연상케 합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과 촬영 애호가들이 이곳에 찾아 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산 강설량이 12.8밀리미터이고 누계 적설 깊이가 12.3센티미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개인 날씨가 지속될 경우, 황산에서는 무송과 구름바다 경치 역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박해연,림영빈)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1/15/VIDE142127652422049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