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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얼굴 가라앉히는 음식 Best 4

[기타] | 발행시간: 2015.01.25일 08:47
부종은 우리 몸의 체액이 많아져 몸이 붓는 증상을 말합니다. 쉬운 예로 밤늦게 야식으로 라면을 먹었을 때 다음날 평소보다 얼굴이 더 붓는 경우가 가벼운 부종증상입니다. 또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 오후가 되면 종아리가 붓는 경우가 있으며, 손이 붓는 경우 반지가 잘 안 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70%는 체액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는 과정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고 땀을 흘리거나 소변, 대변을 통해 수분을 배설하면서 일정한 체액을 유지합니다. 이처럼 체액은 일정하게 유지돼야 하는데, 병적인 원인이나 기능적인 원인으로 체액이 증가하면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분대사를 담당하는 장부의 병적인 원인으로 부종이 증가하는 경우는 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치료해야만 부종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주로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부종을 관리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박

↑ 호박요리

호박은 성질이 따뜻합니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이 붓고 활동이 거북할 경우에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운 체질인 소음인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만성신장염이나 방광염으로 부종이 있을 때에는 호박이 염증 치료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옥수수 수염

음료로 개발되어 널리 알려진 옥수수 수염은 차처럼 마시면 소변의 양이 증가하면서 부종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인이 복용하면 그 효과가 미미하여 비만 체질에 복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염증치료에도 별 도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다른 체질보다 수분배설이 증가되면 몸이 가벼워지는 태음인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물치

잉어나 가물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과거에는 영양섭취가 불량하여 체내 단백질이 부족해서 오는 부종이 많았기 때문에 과거의 부종에는 도움이 될 수 있었으나 지금처럼 영양이 풍족한 사회에서 나타나는 부종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콩과 팥을 섞은 밥

↑ 잡곡밥

요즘 콩의 효과에 대해 많이 알려졌는데 특히 검정콩(黑豆)과 붉은팥(赤小豆)은 영양학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한의학적으로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인 수습(水濕)을 소변으로 배설시키면서 소화기능까지 돕는 효능이 있어, 소화기능을 보강하고 습기를 순행시키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해 부종을 치료하는 한의학의 부종치료 대원칙에 부합되는 것이니, 검정콩과 팥의 혼식은 권장할만한 부종의 보조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음식으로 인한 부종치료는 구하기 쉽고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장기간 복용했을 경우 체질에 따른 부작용으로 변비나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함부로 시행해서는 곤란합니다. 전문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체질감별 후에 하도록 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내부 장기의 기질적인 이상으로 인해 부종이 초래된 경우에는 조기 진단과 치료의 시기를 놓쳐서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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