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해 한국 소비자의 인터넷 해외 직접구매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국제방송이 보도했다.
한국 관세청은 지난 23일, 지난해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가 1553만 건에 달했으며, 소비액은 15억 4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국 소비자 해외 직구 규모는 2011년 57%라는 성장률을 기록한 후,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해의 해외 직구액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39%라는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 상품을 보면, 의류가 가장 많아 19%에 달했고, 건강식품이 14%, 신발이 13%, 기타 식품류가 11%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직구를 지역별로 보면, 미국에서 구매한 상품이 가장 많아 73%에 달했고 중국이 11%, 독일이 5%로 그 뒤를 이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