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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日, 역사 알리려는 한국 못 막아"

[기타] | 발행시간: 2015.01.31일 14:51

[앵커]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과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역사 문제와 관련한 치열한 외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올바른 역사를 알리려는 한국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사실적 역사를 알리려는 한국을 일본은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아베, 미국 교과서가 역사를 왜곡했다고 언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이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의 노력을 막으려 했지만 결실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의 과거 전례를 조목조목 따지면서 비판적인 시각도 내놨습니다.

특히 아베 총리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미국 맥그로힐 출판사의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강제 징용이 실려 놀랐다고 발언한 것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가 출판사를 찾아 교과서 내용에 오류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출판사 측은 이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출판사 측이 위안부라는 역사적 사실을 지지한다고 강조하며 퇴짜를 놓은 것입니다.

신문은 일본이 교과서에 실린 위안부 관련 내용을 수정해 감추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버지니아 주 정부의 교과서 동해 병기 과정에 일본 정부가 방해를 놨지만 이 역시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의 행태와 함께 우리 정부와 한국 교민들이 잘못된 내용을 담은 미국 교과서를 바로잡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는 노력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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