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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여군특집2' 눈물의 쓰나미 속 빛났던 이지애

[기타] | 발행시간: 2015.02.09일 07:19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여군특집2' 멤버들의 끊이지 않는 눈물 속에 '모범 병사' 이지애의 묵직함이 빛났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육군 훈련소에서 마지막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군 부사관이 되기 위한 멤버들은 눈물 콧물 쏙 빼는 공포의 화생방 훈련을 했다.

1조로 먼저 훈련을 받은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엠버는 끝까지 인내하며 모두 화생방 훈련을 마쳤다. 반면 2조 멤버들의 모습은 아비규환이었다.

막내 윤보미는 가스실에 들어가자마자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소총까지 내려두고 뛰쳐나왔고 안영미, 이다희도 정화통을 분리하자마자 발을 동동 구르며 중도 포기했다.

홀로 남겨진 이지애는 묵묵히 교관의 지시에 따라 훈련을 수행했다. 그는 "멤버들이 밖으로 나갈때 따라 나가고 싶었다"며 "그 안에서 울었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또한 이지애는 윤군 훈련소를 떠나기 전 공개된 상벌점수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점수인 6점을 받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는 수석 입학과 졸업이라는 뿌듯한 성과를 거두었다.

과거 여군 장교 지원 경험이 있는 이지애는 입소 첫 날부터 군대의 엄격한 규율과 고된 훈련에도 묵묵히 자신의 멘탈을 유지했다. 때문에 예능적 요소가 필요한 부분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포커스가 많이 맞춰졌다.

하지만 이지애의 보이지 않는 활약이 반가운 이유는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여자 연예인이 아닌, 묵묵히 훈련을 받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충실히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여군특집2' 멤버들이 부사관 학교에 입교하면서 험난한 훈련을 예고하고 있다. 그간 눈물샘이 마를 날 없었던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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