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차관은 24일 비엔나에서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력을 가속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아락치 외무부 차관은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력 문제와 관련해 아마노 유키아 간사장과 비엔나에서 면담했습니다.
면담후 아락치 차관은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력을 가속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 영역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국제원자력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 기구는 이란 핵프로그램의 "돌출한 문제"에 대한 사찰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지 못했지만 현재 이란은 이란 핵협상에서 체결한 임시협의를 위배하는 핵 활동을 전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락치 차관은 또 제네바에서 진행된 이란 핵협상에서는 일부 진전을 거두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의견상의가 존재한다면서 지금 보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아주 멀다"고 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 2011년 11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란 핵프로그램의 12개 내용이 가능하게 핵무기 개발과 관련된다고 고소했습니다.
이 문제들은 통털어 이란 핵프로그램 중 "가능한 군사적 측면의 문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측은 이 문제에 대해 부인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