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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날로 스마트화... 달라진 시대상 보여주어

[기타] | 발행시간: 2015.02.25일 13:39
전통명절 설은 해마다 똑같은것 같으면서 미묘하게 달라진 시대상을 보여주고있다.

올해는 터치 한번으로 보낼수 있는 “온라인 붉은 봉투”가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연길시 모 기업의 최모는 외지에 있는 친구가 알리페이 붉은 봉투서비스를 통해 갓 태여난 아이에게 세배돈을 보내왔다며 세계를 지구촌이라고 하는 말을 재실감했다고 말했다.

설명절을 맞으며 알리바바를 비롯한 인터넷기업들은 판촉용 온라인 붉은 봉투를 뿌리며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린 가운데 알리페이에서 피로한데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1시부터 19일 새벽 1시까지 온라인 붉은 봉투게임에 참여한 사람은 6.83억명에 달하고 알리페이를 리용해 이체된 붉은 봉투의 총금액은 40억원에 달한다.

지난 18일 위챗, 알리페이, 핸드폰QQ, 시나마이크로블로그 등에서 뿌린 붉은 봉투의 총금액은 7억원에 달한다.

텐센트(腾讯)가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앱인 위챗을 리용해 새해인사를 전하는 사람이 급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새해인사를 주고받는것이 주류였는데 올해는 문자서비스 리용자가 크게 줄었다.

유니콤(联通), 텔레콤(电信), 모바일(移动) 3대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믐날 당일 문자 전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가 줄었다고 한다. 모바일을 통한 문자서비스 전송량은 2000년에 10억건을 돌파한 이후 2012년까지 8973억건까지 늘었으나 최근 몇년간 급격히 줄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이나 위챗 등에 익숙하지 못한 부분적 로년층은 평소에도 듣기 어려운 자식이나 친척들의 목소리를 명절때에 전화를 통해서 직접 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설에 폭죽을 터뜨리는것은 전통풍습이지만 최근 환경오염, 소음 등 여러가지 문제로 론난이 시끌벅적하다. 그가운데 등장한것이 전자폭죽이다.

소리도 있고 불빛도 있는 전자폭죽은 모양새는 얼핏 보면 폭죽과 별반 다를바 없다. 전원만 꽂으면 폭죽불꽃이 번쩍이면서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흡사한 소리가 난다. 가격대는 몇십원부터 몇백원까지 구전하다. 반복적으로 사용할수 있는데다 환경오염도 없어 최근 슬그머니 류행되고있다.이런 가운데 아직도 시도 때도 없이 폭죽을 터치워 시민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눈시울이 찌프려질 때도 없지 않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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