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TV줌인] ‘착않여’ 송재림이 쓴 밀당바이블, 남자는 필독!

[기타] | 발행시간: 2015.03.12일 06:54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쯤 되면 ‘밀당고수’란 호칭이 아깝지 않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이하나를 손아귀에 쥐고 마구 흔들고 있다. 어디 이하나뿐인가. 능숙하나 과하지 않은 밀당에 여심도 흔들리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5회에서는 루오(송재림)의 현란한 연애기술에 휘둘리는 마리(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찍이 루오는 도장을 그만두려는 마리를 샤워장 해프닝을 빌미로 붙잡았던 바. 장난스러우면서도 무게가 남다른 루오의 태도에 마리는 제대로 반발조차 하지 못했다.

이날도 이 일방적인 무드는 이어졌다. 콩나물 심부름을 하던 마리는 길에서 루오와 조우했다. 가벼운 인사로 지나치려는 마리를 붙잡은 루오는 “그게 뭡니까, 다 큰 처자가. 비닐봉지 값 50원 내가 줄게요. 다음부턴 콩나물 이렇게 알몸으로 들고 다니지 말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마리가 묘한 표정을 짓자 루오는 “그 표정은 뭔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대한 마리의 답변은 “혹시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라는 직구. 이를 코웃음으로 일축한 루오는 “교수님 요즘 외롭죠? 이 정도 친절을 그렇게 받아들이고”라 덧붙였다. 농담이었다는 마리의 해명에도 루오는 “아침부터 그런 농담이나 하시고. 사범이랑 관원은 연애 금지입니다”라 받아쳤다.

한술 더 떠 “이루 사범님은 제 타입 아닙니다”라는 마리의 한 마디에 “아쉽네, 정 선생님 내 이상형인데”라 대꾸하는 것으로 그녀를 당황케 했다.

현재 마리는 악연이 인연이 된 두진(김지석)과도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는 바. 이날 방송에선 삼각관계를 강화하는 에피소드들이 줄을 이었다. 두진이 현숙(채시라)을 비롯한 마리의 가족들로부터 남자친구 감으로 찍혔다면 루오는 마리와 변태 에피소드로 엮였다.

마리가 집으로 향하는 루오를 변태로 오해한 것이 그 발단. 억울하게 뺨까지 얻어맞은 루오는 과격한 행동으로 감정을 표출했다. 마리를 벽으로 밀친 ‘벽치기’가 바로 그것.

아직은 감정이 싹 트는 시기. 루오가 먼저 선수를 친 가운데 두진의 반격은 어떤 것일지,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TV리포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