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알리바바 타오바오 애플워치초저렴 '짝퉁' 판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12일 13:54

(흑룡강신문=하얼빈)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애플워치 짝퉁이 벌써부터 중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등장했다.

  텐센트커지(騰訊科技)는 애플이 애플워치 등 신제품 발표를 하자마자 중국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 등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오프라인 전자상가에 애플워치 짝퉁이 등장했다는 외신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영국 BBC는 최근 짝퉁 논란에 주가가 폭락한 알리바바 산하 C2C(소비자간 거래)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짝퉁 애플워치가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고발했다. BBC는 "짝퉁 애플워치가 정품과 거의 흡사한 외관을 갖고 있으며 애플의 iOS는 물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호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정품과 가장 큰 차이는 파격적인 가격이었다. 짝퉁 애플워치 판매가는 200~300위안(한화 약 4~5만원)으로 스포츠형 중국 판매 정가인 2588위안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애플워치 신제품 발표회 직후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유명 전자상가에 애플워치 짝퉁 제품이 바로 등장했다"며 "겉보기에 정품과 똑같고 가격은 한화 200~500위안 사이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시장자문기관 패텀 컨설팅의 중국 담당자는 "중국에서 애풀 제품의 인기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동네 최초의 애플워치 구매자가 되고 싶어한다"며 짝퉁 등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중국 소비자들은 최근 중국 공상행정관리총국이 제기한 알리바바 타오바오몰의 짝퉁 판매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면서 "짝퉁 애플워치라는 것을 알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애플의 주력 컴퓨터인 12인치 레티나 맥북과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으로 오는 페이스북, CNN, 인스타그램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앱) 알림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며 목소리를 메시지로 전환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원격 리모콘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10일부터 중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미국, 영국에서 예약주문을 받으며 정식 출시는 24일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으며 시장에서는 5월 중순경 출시를 점치고 있다.

출처: 아주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2%
10대 9%
20대 27%
30대 18%
40대 2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8%
10대 0%
20대 9%
30대 0%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공항, 2023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

연길공항, 2023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

연길조양천국제공항 외부 모습 6월 14일, CAPSE(민항 려객봉사 평정 기구)가 주최하고 항주공항이 협조한 2024 CAPSE 년간 정상회의가 항주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제10기 CAPSE 항공봉사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이 2023년도 최우

장백산약선식당 곧 개장

장백산약선식당 곧 개장

6월 17일, 안도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에 위치한 ‘중국건강 좋은 향촌 대상’—장백산약선식당의 건물 주체공사가 곧 완공되는데 이는 향촌 다기능 재택 약선식당이 곧 운영에 투입됨을 상징한다. 식당+양로, 민생실사 실제에 락착 식당은 ‘애심식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가수 김호중이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 후 약 35일만에 피해자와 뒤늦게 합의한 이유를 '경찰 때문'이라며 경찰 탓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본인이 노력하지 않은 것"이라며 자신들은 규정대로 했다는 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