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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돈 벌러 나간 집 노리고 사기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3.31일 15:00
20일, 룡정시 로투구진 관선촌 촌민 김씨네 집에 낯선 남자가 찾아와 주인집 아들 친구라 하면서 김씨와 김씨네 아들 이름, 가정성원을 댄다.

처음엔 어딘가 의심했다가 자기네 집상황에 대해 잘 아는것을 보고 김씨는 경계심을 늦추었다. 그런데 김씨네 집정보를 확인하고난 남자는 외국에 나간 김씨네 아들이 집으로 보낸 물건이 있는데 공항에서 과적했다는 리유로 압류되였다면서 반드시 세금을 물어야만 찾아낼수 있다는 얘기를 꺼낸다. 그 금액이 1000원이란 말에 김씨는 놀라와하며 지금은 집에 현찰이 없으니 오후 4시에 다시 오란 말로 일단 돌려보냈다.

낯선 남자의 거동에 의심을 품은 김씨는 일단 국외에 있는 아들한테로 전화해 확인해보았다. 결과 아들은 근본 그 누구한테 부탁해서 집으로 물건을 보낸적이 없다고 했다.

아들이 집으로 물건을 보낸적이 없는데 낯선 사람이 어떻게 자기네 가정정보를 그렇게 잘 알고있는가?

의문을 안고 김씨는 로투구파출소에 상황을 반영했다.

파출소에서는 김씨의 전화를 받고 즉각 김씨네 집으로 경찰들을 파견했다. 김씨가 묘사한 낯선이의 외모특점을 듣고 경찰들은 세개 조로 나뉘여 추종작업을 시작했다. 한소조는 김씨네 집에 잠복해 문제의 남자가 다시 나타날 때를 대비하였고 두번째소조는 감시카메라영상자료를 검색해보면서 단서를 찾았다. 다른 한 소조는 김씨네 집주변과 관계되는 길목들을 순시했다.

경찰들은 드디여 감시카메라영상자료로부터 김씨가 묘사한 그 낯선 남자와 외모가 흡사한 한 남자가 택시로 로투구경내에 나타난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경찰들은 그 남자가 앉은 택시차의 행적에 따라 그 남자의 움직임을 추종, 문화촌에 왔다는것을 확인해냈다. 이 정보에 따라 각 소조의 경찰들은 문화촌에 모여 촌어구에서 성공적으로 사기범죄혐의자 권모를 나포했다.

권모의 자백에 따르면 그의 사기행각 과녁은 바로 외국에 로무나간 집이였다.

매 마을에 갈 때마다 먼저 한집에 들어가서 그 마을에서 외국에 돈 벌러 나간 집의 정보에 대해 파악한다. 그리고나서 그런 가정을 상대로사기극을 벌인다. 이런 방법으로 권모는 로투구진, 금백향 등지에서 외국에 나간 집들의 친척, 친구로 둔갑해 다섯집에서 7000여원을 사기쳤다.

조사해보니 권모는 사기범죄 전과자로서 징역을 받은적 있었다. 현재 권모는 형사구류중이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뉴스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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