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중화세기단 성화광장에서 5일 "선열들을 추모하고 중화의 꿈을 펼치자"란 주제로 2015년 중화세기단 청명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추모행사에는 신사군 노전사, 항일전쟁 명장 후손, 사회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반파시즘전쟁과 중국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추모행사에서 올해 91세인 신사군 노전사 초윤곤(焦润坤)과 항일 명장 퉁린각(佟麟阁)의 아들이 중화민족을 상징하는 성화 불씨를 학생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추모행사 참석자들은 노래 "꿈의 나래를 펼치자"를 함께 부르면서 선열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중화 세기단은 베이징시의 중요한 공공문화중심이며 애국주의 교양기지입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4년간 청명날에 선열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