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며 20대 여성이 남편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엽기적인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일본 TV방송국 닛테레는 도쿄 오타구에서 남편(34)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아내 마미야 에미(29)가 긴급 체포됐다고 전했다.
경찰발표에 따르면 이 여성은 "더러운 화장실에서는 아들이 볼일을 볼 수 없어 화가 났다”며 "흉기는 들었지만, 죽일 마음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닛테레 홈페이지 캡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