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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진백림, 펑샤오강 영화에서 호흡 맞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4.14일 10:13

(흑룡강신문=하얼빈)

  손예진-진백림, 펑샤오강 영화에서 호흡 맞춰

  중국의 흥행 거장 펑샤오강(풍소강)감독이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기획하고 쑨하오(손호)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지난 10일 한국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는 펑샤오강(풍소강)감독, 연출을 맡은 쑨하오(손호)감독, 한국의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진백림, 손예진, 천보린, 신현준, 차오전위(교진우)등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제규-펑샤오강-쑨하오, 다함께 화이팅 외쳐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의 제작발표회는 한국 제주도 해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펑샤오강과 한국의 강제규 감독이 공동 기획자로 나란히 참가했다. 펑샤오강과 강제규 감독은 중국과 한국에서 유명한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서로의 영화를 관심 있게 지켜보다 영화<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시나리오를 보고나서 서로 손을 맞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감독의 인연은 2007년 영화<집결호>에서 시작된다. 강제규 감독은 "펑샤오강 감독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감독 중 한 분으로 항상 선생님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번 코미디 영화를 함께 제작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펑샤오강 감독과 쑨하오 감독은 영화<갑방을방>에서 인연을 맺은 후 15년 동안 알고 지낸 오랜 지인사이이다. 펑샤오강 감독은 이미 13편의 영화를 제작해본 경험이 있는 재능있는 감독이지만 쑨하오감독은 영화<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이 본인의 첫 작품이다. 펑샤오강 감독은 영화계 신인들을 도와 영화 제작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는 "쑨하오 감독처럼 젊은 감독이 참 재능이 있다면서 강제규 감독과 나는 더 분발해야겠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진백림 5개국어로 손예진의 환심 사

  영화<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4명의 중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랙코미디 영화이다. 영화는 화려한 제작진뿐 아니라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대만에서 '국민남자친구'라 불리는 듬직한 오빠같은 진백림과 '한국여신'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작년 아이돌 시대극 드라마<고검기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차오전위도 영화에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게 됐다. 한편 신현준, 장광, 양쉬원, 딩원보, 박철민 등 중한의 실력파 배우들 또한 영화에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 주인공의 진백림은 5개국어로 손예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고 스스로 밝혔으며 또 한국어를 배워 그녀를 웃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영화<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에서 진백림은 "이제껏 연기 했던 역할 중에서 가장 불량배스러운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손예진은 "한국영화가 아닌 영화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처음이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시나리오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중국의 거장 펑샤오강 감독과 강제규 감독이 제작을 맡았기 때문으로 연출을 맡은 쑨하오 감독 또한 상상력이 매우 풍부하고 재능이 넘쳐서 중국과 한국의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가 될거라고 생각돼서 찍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꽃미남 역의 차오전위와 진백림, 손예진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해외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영화<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현재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에 촬영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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