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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4년만의 기습추위…봄비에 눈까지 내려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5.11일 09:02



▲ 지난 10일, 기습추위에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 우비에 우산까지 쓴 시민.

입하(入夏)가 지난 주말, 베이징에 64년만에 기습 추위가 몰아치고 눈까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7시 50분 난자오(南郊)기상대가 측정한 최고기온이 12.4도를 기록한 이후 기온이 급속히 하락해 오전 9시 56분에는 최저기온이 9.4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51년 기상측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추운 날이었다. 종전 최고기록은 1994년 5월 3일 기록한 최고기온 13.4도였다.

이날 베이징에는 꽃샘추위와 함께 봄비가 내렸다.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내 지역에 평균 24.5mm의 비가 쏟아졌으며 미윈(密云) 윈멍산(云蒙山)에는 최고 37.8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먼터우거우(门头沟) 등 지역에는 눈이 내리기도 했다.

갑작스런 기습 추위에 시민들은 점퍼를 걸쳤으며 일부는 겨울철 입었던 패딩점퍼를 입고 외출에 나서기도 했다.

다행히 꽃샘추위는 이날부터 풀릴 전망이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다시 20도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12일부터 14일까지의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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