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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페루와 '양양철도' 가능성 연구 비망록 체결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5.26일 14:39

[CCTV.com한국어방송]리커창 중국 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페루를 방문해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리커창 총리는 양 정상 회담 성과와 관련해 소개했습니다.

리 총리는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3국 지도자와 무역투자, 생산능력, 장비 제조, 인프라건설 등 영역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가져오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은 브라질, 페루와 함께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을 연결하는 남미횡단철도인 ‘양양(兩洋)철도’ 에 대한 가능성 연구를 펼칠 것을 제안하고 ' 3자 연합 업무팀의 업무 진행 속도를 가속화해 해당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전제 하에 연선의 경제를 발전 시킴으로써 남미대륙 공업화와 도시화를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철도건설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건설 장비 또한 안전성이 높고 가격적인 면에서 우세를 갖고 있으며 국제 시장의 검증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양양철도'와 관련 국가 철도프로젝트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비협력과 기술 양도를 통해 남미대륙의 상호 연결과 소통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역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서로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를 희망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은 이날, 페루와 중국이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관계를 형성했다며 이는 양국관계의 순조로운 발전과 밝은 전망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 발전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말라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라며 중국이 페루공업화를 지지하는 일련의 제안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또 중국이 페루의 광업과 농업 등 영역에 투자를 늘리길 바랐습니다.

이날 양국은 남미대륙을 횡단하는 '양양철도'의 가능성 연구 비망록에 서명함으로써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돈독히 했습니다. 이로써 페루를 포함한 브라질, 중국 3개 국가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5/25/VIDE1432553216408969.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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