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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 조선족간부양성반 장춘에서 개학식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27일 06:56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조직부와 성민족간부학교에서 공동주최한 장백현조선족간부양성반이 5월25일 오전, 성민족간부학교에서 개학식을 가졌다. 성민위인사처 처장 김혜숙, 성민족간부학교 교장 전영량, 장백현당위조직부 부부장 류강, 현민족종교국 국장 리종률 그리고 전 현 여러 단위와 부문에서 추천된 70명 45세미만의 나젊은 조선족후비간부들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개학식에 참가했다.

성민족간부학교 교장 전영량이 개학식을 사회하고 장백현당위조직부 부부장 류강이 장백현당위와 정부의 위탁을 받고 개학식에서 축하연설을 했다. 우선 그는 다년간 장백의 민족간부양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준 성민위, 성민족간부학교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민족간부학교 전영량교장



장백현당위조직부 류강부부장

《장백은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장백의 조선족간부들은 변경안정을 수호하고 민족단결을 증진하며 사회경제발전을 추진하는 등 면에서 시종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이에 장백현당위와 정부에서는 조선족간부대오건설에 모를 박고 조선족간부에 대한 교육과 양성, 감독, 선발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있다. 더우기 현당위조직부에서는 조선족간부대오건설을 하나의《계렬공정》으로 틀어쥐고 선후로《조선족간부대오건설의 해》, 《조선족간부대오공고강화의 해》등 활동을 활발히 진행함과 동시에 올해에는 또《조선족간부대오능력자질제고의 해》활동을 벌여 조선족간부들의 종합능력과 실무자질을 부단히 제고하고있다. 새로 부임된 현당위서기 송서기와 현당위조직부 조희춘부장은 여러면으로 회보를 청취한후 친히 계획을 작성하고 양성반학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씩 심사비준했으며 양성반을 잘 꾸릴데 대해 구체적인 의견과 요구를 제기하기도 했다. 양성반에 참가한 학원들은 대부분 사업에서 성적이 돌출하고 나젊은 우수한 민족간부들로서 발전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본다. 이번 양성반은 참가인원이 많고 학습교류시간이 짧으며 학습임무가 아주 중하다.

바라건데 광범한 조선족간부들이 이번 양성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사유방식을 전변하며 사업능력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당과 국가의 최신리론정책을 참답게 학습하여 자신의 리론지식수양, 실무자질을 진일보 제고해야 한다. 발달한 소수민족지역에서 당의 민족정책을 널리 운영해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한 그들의 선진경험과 새로운 사상, 새로운 구상, 새로운 리념을 따라 학습해야 한다. 더우기 성민족간부학교에서는 특별히 리론학습이 끝난후 학원들이 외지에서 고찰학습할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어 엄격한 요구, 높은 표준, 질적으로 각항 학습임무를 원만히 완성해야 한다.》

이번 양성은 강습과 연구토론을 결합하고 리론과 실천을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특별지도, 실제교학, 현지고찰, 연구토론, 학습교류를 진행함과 동시에 중점적으로 당의 최신리론정책과 령도과학, 경제발전추진, 민족리론과 정책리론, 투자유치, 대상건설 등 방면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번 양성은 장백현에서 력사상 참가인원이 가장 많은것으로 알려지고있는바 두개 단계를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첫번째단계는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10일간 성민족간부학교에서 리론지식학습을 진행하고 두번째단계는 6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광동성에서 학습고찰과 실천단련을 하게 된다.

더우기 이번 양성은 봉페식 관리를 실시, 집중적으로《당의 16기4중전회정신》과《민족법제건설》,《령도간부들의 소통과 예술적표달》,《직무범죄예방 및 경시교육》,《당전 민족사업형세와 임무》,《군중의 적발과 래신래방사업을 어떻게 잘 한것인가?》 등 풍부한 내용들로 학습을 진행하게 되는데 성민위법제처, 성민위경제처, 백산시국가안전국의 해당 책임일군들과 성당학교, 성민족간부학교의 교수들이 수업을 도맡아하게 된다.



장백현조선족간부양성반 개학식



장백현조선족간부양성반 개학식



성민위 인사처 김혜숙처장



학원대표 김영화발언



양성반 학원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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