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에게 매운 고추 먹인 母, 아동학대 논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5.31일 18:38



매운 고추를 아이에게 먹인 엄마의 장난이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16개월 된 아기에게 할라페뇨 고추(jalapeno pepper)를 먹인 후 아이의 고통스러워하는 반응을 즐긴 엄마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엄마가 고추를 건네자 아이는 호기심을 보이며 이내 고추를 집어 먹는다. 그리고 잠시 후, 아이는 톡 쏘는 매운맛에 혀를 내밀며 울음을 터트린다.

아이가 고추를 뱉어내자 엄마는 다시 아이에게 고추를 건넨다. 아이는 고추를 다시 입에 넣고는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소리를 지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재미있다는 듯 킥킥거린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는 “화제 영상을 만들려고 아이의 고통을 유발시키며 즐거워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

이에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미각은 성인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강한 맛의 음식을 권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멕시코산 할라페뇨 고추의 스코빌 매운맛지수는 5천 스코빌(SHU) 정도로 4천에서 1만 스코빌(SHU)의 우리나라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유사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