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에게는 하루 24시간조차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날마다 하는 많은 일이 있는데 하루 중 어떤 시간대에 해야 가장 효율적인가?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섹스, 일, 쇼핑, 운동 등 하기 좋은 최상의 시간대를 보도했다.

오전 7시~8시: 성관계하기

성호르몬은 평소보다 아침에 많이 분비된다고 알려졌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 또한 아침 7시에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아침의 성관계하는 것을 추천한다. 혈당의 상승작용, 심장의 박출력을 강하게 하는 아드레날린도 다량 분비된다. 최근 이탈리아 모데나 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 커플들이 오르가슴을 느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9시: 가장 어려운 일 하기

이 시간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사람들을 깨어 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코르티솔 (cortisol)의 체내 레벨이 최고에 달하는 시간대이다. 코르티솔의 레벨은 이때 가속도로 증가하므로, 해야 할 일을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오전 10시~11시: 쇼핑하기

많은 여성이 이미 알고 있지만 피곤하거나 배고플 때 쇼핑하는 것은 충동구매를 일으킬 수 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시간대는 두뇌의 시냅스가 정상적으로 기능 하고, 활력이 넘치기 때문에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침을 먹었기 때문에 배고픈 상태로 쇼핑하지도 않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만 구매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오후 5시~6시: 운동하기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 몸온도와 많은 신체적 기능이 절정에 있다. 그래서 이때 운동하면 근육도 유연하고, 운동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80퍼센트의 올림픽 신기록은 늦은 오후 시간대에 세웠다고 알려졌다.

오후 10시~11시: 잠자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낮고,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대에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기보다는 방을 어둡게 하고 잘 준비를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