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반기문총장은 9일(현지시간) 따쥐끼스딴 수도 두산베에서 열린 《생명의 물》 국제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안전한 식수 공급과 위생문제는 각국의 주요과제중 하나》라면서 《이는 중요한 인권문제》라고 밝혔다.
반기문총장은 《25억명이 아직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속에서 살아가며 5세 이하 어린이 1000여명이 오염된 식수 탓에 매일 목숨을 잃는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려면 공동의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물은 생명이고 건강이며 인간의 권리》라고 밝혔다.
유엔은 지난 2003년 총회에서 2005―2015년을 《생명의 물》을 위한 국제행동기간으로 선언한바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년간 각국의 수자원보호 및 수질개선에 대한 노력과 개선책을 론의하고저 마련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