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7일 조선이 이날 판문점을 통해 한국 적십자회에 불법입경한 한국인 두명을 인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당국은 지난 5월 11일 불법입경한 상술한 두명의 한국인을 체포했는데 그중 한명은 58세 남성이고 다른 한명은 50세 여성입니다.
보도는 두명의 위법행위는 마땅히 조선법률에 따라 처리를 받아야 하지만 그들이 "본인들이 고의로 저지른 범죄행위라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용서해줄 것을 간절히 요청"했다며 조선측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두 사람을 한국측에 송환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보도는 두명의 상세한 위법사실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선적십자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일전에 한국적십자회 총재에게 금후 만약 한국주민들이 또다시 이런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