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북미 사슴) 한 마리가 호수 위를 헤엄치고 있다. 사람들이 탄 보트가 헤엄치는 무스의 뒤를 쫓았다. 보트가 무스에 근접했다. 보트 위의 한 남자가 무스의 등으로 뛰어들었다. 이 남자는 무스의 등에 올라탔다. 그리고 한동안 ‘무스 수상 라이딩’을 즐겼다. 보트에 탄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즐거워하며 깔깔 웃었다.
‘사슴 라이딩’을 즐긴 남자가 파문에 휩싸였다. 이 영상은 최근 해외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라왔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역겹다”, “동물 학대가 분명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 행동은 엄연히 불법이라는 의견이 많다. 지난 2013년, 비슷한 행동을 한 이들이 적발되었고, 수천 달러의 벌금을 냈다.
캐나다 당국은 영상에 나온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 영상은 캐나다 노던 로키 마운틴 투초디 호수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누리꾼 등의 신고도 기다리고 있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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