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8호 태풍인 “구지라”가 22일 오후 6시 50분경,해남성 만녕시와 악진 연해지구에 상륙했다.
태풍 상륙 당시 중심부근의 최대 풍력은 10급에 달했다.
해남성기상국의 당일 저녁 8시 감측수치에 따르면 태풍 “구지라”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되여 23일 새벽 북부만 북부 해면에 들이닥칠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구지라는 해남섬의 출입 교통에 엄중한 영향을 주었다.
22일 10시 경주해협 전반 항행이 전부 중단되고 섬 출입 렬차가 전부 중지되였으며 해남 동환 고속렬차는 22일 18시에 전부 중단되였다.
22일 저녁 7시 30분까지 해구 미란공항에서는 63편의 항공편이 결항되였다.
해남성기상부문의 전문가들은 태풍 구지라로 인한 강우로 한달간 지속되여온 해남 서부와 남부 부분적지역의 가뭄상황이 완화할것으로 보고 있다.
편집:전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