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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닭, 닭발 하나면 배 불러...얼마나 크길래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6.24일 14:49

[CCTV.com한국어방송]베트남에 '동타오'라는 희귀한 닭이 있는데요. 모양이 괴상하고 닭다리가 사람 손목 굵기만 해서 호르몬주사를 맞혔을 것이라 착각할수도 있지만 원래 그렇게 생긴 닭이라고 합니다. 요즘 현지에서는 '동타오'닭 요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고급 음식점에서는 닭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하는데요. 어떤 닭인지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호치민시의 고급 음식점에서 동타오 닭을 많이 구입해가고 있습니다. 동타오 닭고기에 버섯을 넣고 푹 고은 요리, 동타오 닭발 요리 등 여러 음식점들이 동타오 닭을 주 재료로 한 메뉴를 개발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동타오 닭 요리를 주문하는 고객은 점점 늘고 있지만 닭을 구하기가 어려워 요즘에는 고기 가격이 1킬로그램에 35만 내지 40만 동(베트남 화폐단위)으로 어머어마하게 올랐다고 합니다. 굵고 큰 동타오 닭발은 1킬로그램에 600만 동에 달합니다.

베트남 동남부의 가장 큰 '동타오' 닭 양계장 책임자는 2015년 설을 대비해 2014년 연초부터 동타오 닭을 2천 마리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구입자가 대폭 늘어, 설 2개월 전에 이미 매진됐다고 합니다.

과거 동타오 닭은 설이나 제삿날 제물로 사용됐지만 요즘에는 일상 요리를 만드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발바닥이 넓고 크며 모양이 보기 좋은 동타오를 선물하기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구매자가 끊이지 않는 호황을 누리자 최근에는 동타오 닭을 기르는 양계장이 늘고 있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22/VIDE143498753417527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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