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꼴운이 너무 따라주지 않는 경기를 펼치면서 1점을 챙기고 8승 7무로 불패기록을 이어나갔다.
연변팀은 6월 27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에서 청도중능팀과의 홈장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연변팀은 승점 31점으로 2015년 갑급리그 중반 1위로 달리게 되였다.
연변팀은 옐로카드 루적으로 출전할수 없는 찰튼 대신 스티브가 오랜만에 하태균과 손맞추었다. 2선진공은 리훈이 맡고 중원은 박세호 손군, 배육문을, 포백은 강홍원, 조명, 최민, 오영춘을 구축했다. 꼴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량팀은 초반 선제꼴을 넣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분 기선제압은 청도중능팀의 몫이였다.
경기 3분만에 주어진 코너킥에서 연변팀 수비수들이 상대에 기회를 주지 않았고 경기 13분 청도중능팀 용병 리스의 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잡아냈다.
연변팀은 전반 20분후부터 공격의 주동권을 잡으며 밀물공세를 들이댔다. 경기 33분경 배육문의 슛을 꼴키퍼가 잡아냈고 1분후 꼴잡이 하태균이 꼴키퍼와 1:1상황에서 꼴을 넣지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계속 밀물공세를 들이대든 연변팀은 리훈의 슛이 상대 수비다리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전술코너킥기회로 리훈의 강슛이 상대 꼴대우로 살짝 날아지나갔다.
전반 40분 리훈의 패스를 받은 오영춘이 상대 금지구역외곽에서 때린 슛이 빗나갔고 2분후 리훈의 강슛도 꼴문우로 날아지나가면서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김파선수가 배육문을 교체출전하며 압박축구를 시작,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12분 코너킥을 얻은 연변은 리훈이 올린 공을 스티브가 슛을 때렸으나 꼴키퍼가 잡아냈다.
반면 청도중능팀도 역습을 노리기 시작, 후반 23분 리스의 강행돌파로 이루어진 강력한 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몸을 날리며 쳐내 위기를 면했다.
후반 31분 연변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스티브의 패스를 받은 리훈이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꼴키퍼 가슴에 안겨주었고 2분후 손군의 강슛도 꼴문우로 날아니자나갔다.
후반 34분 김파의 강행돌파로 때린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2분후 련속 코너킥을 얻은 연변팀은 리훈이 올린 크로스를 하태균이 살짝 넘겼고 이를 스티브가 강슛을 날렸으나 상대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잡아냈다.
오랜만에 출전한 스티브의 넓은 활동력으로 적수의 상개금지구역안을 휘젓고다니며 하태균-스티브- 리훈 삼각편개가 적수의 수비선을 붕괴시키며 수차 문전에서 절호의 꼴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적수의 육탄수비에 종내 꼴이 터지지 않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박태하감독도 선수교체를 시도, 후반 43분 고만국이 박세호를 교체해 들어갔고 후반 45분에는 리호걸이 스티브를 교체해들어갔으나 더 이상 기회를 잡지못하면서 최종 최종 0대0으로 청도중능팀과 무승부를 기록, 올시즌 15경기 무패의 기록을 쓰며 갑급리그 선두자리를 다졌다.
돌아오는 7월 4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강서련성팀과 갑급리그 제16라운드 시작으로 련속 3껨의 홈장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9-스티브, 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33-손군
후보: 1-윤광, 2-리호걸, 5-진효, 7-고만국, 13-김파, 21-김현, 26-문학
제15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천진송강 2-1 대련아르빈
북경리공 1-0 강서련성
훅호트중우 0-2 북경홀딩
청도황해제약 1-1 무한줘르
할빈의등 1-0 호남상도
심우우항 하북화하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