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 프랑스 총리의 초청으로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6월29일 저녁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해 프랑스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로얄 프랑스 생태지속가능발전 에너지장관 등 정부 고위급 관원들이 공항에서 이극강 총리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프랑스는 서방대국 중 가장 먼저 새 중국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라면서 지난해 양국은 수교 5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지도자들과 새로운 시작점에서 양국간 정치상호신뢰와 전통친선을 심화하고 양자와 3자 실무협력전환승격을 가속화하며 인문과 과학기술 등 협력수준을 제고하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견해를 나눔으로써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문기간 이극강 총리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발스 총리와 회담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지며 프랑스 상원과 국민의회 의장도 각기 만나게 됩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마르세유를 방문하고 툴루즈에 가 중-프 상공정상회에 참석하고 연설하게 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를 방문해 연설하게 됩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