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협정문" 서명식이 29일 오전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AIIB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 단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협정에 서명한 것은 각측이 AIIB 설립에 대한 장엄한 약속이며 단결협력, 개방포용,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실무적인 행동을 구현했을뿐 아니라 AIIB 설립이 역사적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선 중국정부를 대표해 "AIIB 협정문"의 서명에 대해 뜨거운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AIIB를 설립하는 목적은 아시아지역의 인프라 건설과 상호 연결을 추동하고 역내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서명식에서 AIIB의 57개 의향창시성원국 재무장관 혹은 위임대표가 참가했으며 그중 50개 나라가 정식으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연방 부의장 겸 경제부 장관, 빌 잉글리쉬 뉴질랜드 부총리 겸 재정장관, 최경환 한국 부총리 겸 재정장관이 선후로 발언했습니다. 그들은 AIIB는 준비작업이 신속하고도 전문화되어 매우 기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들은 이 창의는 매우 적시적이고 중요하다면서 중국측이 제기한 "일대일로"창의와 맞물려 역내 인프라 병목과 자금제약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아니라 역내 국가간 무역연계와 상호연결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에 각측이 단결협력과 개방포용의 정신으로 질 높은 "AIIB 협정문"을 체결한 것을 바탕으로 한다면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을 개방포용, 호혜상생의 새로운 플랫폼을 공동 건설해 아시아 인프라 시설의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 창의는 역내외 국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IB 협정문"의 체결은 AIIB 설립이 역사적인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하며 AIIB 설립에 대한 각측의 장엄한 약속과 각측이 단결협력하고 개방포용하며 공동발전을 도모하려는 실속있는 행동으로 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