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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마카오서 10억원 따서 대륙에 저축하려다 들통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6.30일 19:52



▲ 주하이 자커우해관에서 적발된 한국 남성의 돈다발.

한국 남성이 마카오에서 카지노로 번 거액의 돈을 중국으로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광둥성(广东省) 주하이(珠海) 궁베이(拱北)항구 산하 자커우(闸口)해관에서 검은색 백팩을 멘 남성이 해관 보안검사대를 통과하려다 이상이 발견됐다.

보안요원들은 남성의 백팩을 검사한 결과, 놀랍게도 1천홍콩달러(14만4천원)짜리 지폐뭉치가 여럿 발견됐다. 확인 결과, 남성의 백팩에는 자그마치 700만홍콩달러(10억8백만원)나 있었다.

해관의 조사 결과, 문제의 남성은 한국인으로 최근 마카오 카지노에서 1천3백만홍콩달러(18억7천2백만원)나 딴 후 중국에서 이 중 일부를 자신의 계좌에 입금하려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현지 해관 신고규정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해관 관계자는 "관광객이 5천달러(558만원) 이상 현금을 소지해 입국하는 경우, 해관에 관련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며 "만약 자진신고를 하지 않거나 금액을 축소해 허위신고를 했다 적발되면 법적 책임이 따르게 된다"고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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