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판 무한도전, CCTV 타고 10월 첫 방영

[기타] | 발행시간: 2015.06.30일 16:52



▲ MBC 무한도전의 한 장면.

한국의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중국판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중국 CCTV를 통해 첫방송된다.

문화방송(MBC)은 "30일 오전, 베이징 CCTV본사에서 CCTV1채널과 함께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MBC 권재홍 부사장, 백종문 미래전략 본부장, 오정우 미디어사업 본부장, 김엽 예능본부장과 CCTV 장닝 부사장, CCTV1채널 천위 총감, 허문광 부총감, 이경경 국제협력부 부국장, 제작사인 찬싱 프로덕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의 인기 예능의 중국판 프로그램이 CCTV에서 방송되기는 '무한도전'이 처음이다.

MBC 권재홍 부사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무한도전'은 불가능은 없고 꿈은 꼭 이룬다는 도전정신이 프로그램의 인기비결"이라며 "'무한도전'이 CCTV와 만나 중국 현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CTV 장닝 부사장도 "'무한도전'은 각기 다른 군중의 삶을 조명하고 중국과 한국문화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중국 내에서 방송되고 있는 '무한도전'의 유사, 짝퉁 프로그램이 CCTV1채널에서 제작되는 중국판 '무한도전'을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중국에서는 그간 여러 방송사와 제작사가 '무한도전'을 직접 제작한다거나 유사 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해 MBC 콘텐츠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피해를 입혀왔다. MBC는 향후 '무한도전'이 CCTV1에서 방송되는 것 이외에는 MBC와 무관한 것으로 MBC의 '무한도전'으로 오인케 하거나 혼동을 유발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CCTV 측은 중국판 '무한도전'을 창의적이고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사회적인 시각을 갖게 제작할 계획이고 재미를 주는 연예인 출연 뿐 만 아니라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신선한 인물들을 캐스팅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판 '무한도전'은 CCTV1채널에서 오는 10월 25일 일요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부로 제작된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