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강소성 염성시, 중한산업단지 건설 적극 추진

[기타] | 발행시간: 2015.07.02일 10:15



(중한염성산업단지에 건설된 한국공업원)

중국 강소성 염성시(鹽城)는 지난 6월 26일 베이징에서 중한염성산업단지 건설 설명회를 가졌다. 염성은 "일대일로"전략과 장강 경제벨트의 연결점이고 강소 연해지역의 주축이다. 최근 몇년동안 염성은 경제와 사회 발전을 함께 돌보는 "녹색발전"을 적극 추진해 종합실력이 대폭 상승했다. 올해 1월~5월 사이 12가지 주요 경제 수치 중 10가지가 강소성에서 3위 안에 들었고 5가지가 제1위를 차지했다. 6월 1일, 중한자유무역협정이 한국 서울에서 정식으로 체결되면서 염성은 정식으로 중한산업단지 건설 협력도시로 선정됐다.

왕영평(王榮平) 염성시 시장은 설명회에서 건설 면적이 210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중한염성산업단지는 염성이 대외개방을 진일보 확대하는 좋은 기회라고 표시했다.

(음향1: 왕영평 염성시 시장)

"(중한염성산업단지는) '우세 발휘, 공간 확대, 고품격 인도, 녹색 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과 공동 건설을 연결시기고 한국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돌파구로 삼으며 자동차산업을 강화하고 신흥산업, 건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수준이 높고 지속적이며 친환경적이고 특색있는 신형의 국제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단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염성은 지금까지 한국과의 협력을 대외개방의 중요 발전 방향으로 추진했다. 현재 염성에 입주한 한국 기업은 누계로 1000여개에 달하고 총 투자액이 50억 달러에 달한다. 왕영평 시장은 한국은 염성의 최대 외국 자본 유입국이고 경제무역 협력국이라고 소개했다.

(음향2: 왕영평 염성시 시장)

"개혁개방이래 염성은 한국을 대외개방 및 교류 협력의 중요한 대상국으로 간주하고 한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점차 확대하고 깊이했다. 또한 새로운 대외개방을 적극 추진함에 있어서도 한국은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파트너이다. "

그는 또 중한 양국은 모두 전자, 정보, 친환경, 대체에너지, 신재료 등 신흥산업의 발전을 중시한다고 말하면서 염성은 풍부한 토지, 풍력 에너지, 광전기,워터프런트 등 우세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편 한국은 신흥산업을 추진할수 있는 선진적인 기술, 고수준의 인재 및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공간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적인 지원에서 염성은 풍부한 자원을 보장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적용할수 있는 금융 세무 정책을 강구해 무역 및 투자에 편리를 도모할 예정이며 투자 개방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무역 방식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성종합보세구)

염성은 강소성에서 한국 회사가 가장 많이 집중된 도시이며 한국과 인적 교류도 광범위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2014년 염성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2만3000명에 달하며 염성에 장기 거주하는 한국인 수는 약 1만명에 달한다. 또한 염성은 한국의 남원시, 대구시, 서울 성북구와 우호관계를 맺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양종만 염성한국인상회 회장은 인터뷰에서 염성산업단지의 투자 환경과 향후 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음향3:양종만 염성한국인상회 회장)

"염성시에서나 개발구에서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환경이 상당히 좋은 지역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투자하는 분들이 편리할수 있도록 정부측에서 도움을 많이 주는걸로 알고 있구요. 한국분들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 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