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7.1》 중대교통사고가 발생한후 길림성당위와 정부의 중요지시로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하고 사후처리사업에 최선을 하는 가운데 현재 조선족들도 여러가지로 동참하고있다.
한국어를 잘 아는 현지 조선족들은 부상자 및 가족의 치료와 생활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고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조선어를 잘 하는 현지 조선족교원 등은 정부의 지시에 적극 호응해 만사를 제쳐놓고 부상자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의 통역에 나서고있다.
현재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고있는 길림대학 베쮼 제1병원에서 부상자들과 의사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을 맡은 조선족 간호원 김향미는 부상자들의 병치료에 큰 도움을 주었을 뿐만아니라 심리적 위안도 많이 해주고있다.
김향미의 소개에 의하면 환자들이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에 금방 왔을때는 정서가 불안하고 언어소통때문에 불편해 했다. 김향미는 매일 아침 환자들의 병상을 일일이 찾아 문안드리고 《뭐를 도와드릴가요?》 하며 친절하게 묻군 했다.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은 환자들은 병원측에 감사를 드리며 소통을 편안하게 할수 있는데 만족했다.
현지 조선족사회도 부상자와 피해자가족 위문과 돕기에 여러가지 형식으로 나서고있다. 7월 5일 월드옥타 장춘지회 박승일회장을 비롯한 월드옥타 장춘지회 5명 대표들이 부상자가족들이 거처하고있는 곳을 찾았다. 부상자가족들이 이국에서 식사습관이 다른점을 고려해 한국 라면, 김치 등 식품들을 들고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함께 한국측 관련책임자를 통해 전달했다.
이밖에 신화사 소식에 따르면 7월 5일 10명 사망자 시신을 가족의 호송을 받으며 집안시를 떠나 심양을 거쳐 6일 한국에 운송됐다.
편집/기자: [ 홍옥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