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강습반 개강식이 7월 12일, 길림성 연길시 라경호텔에서 열렸다.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주최로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주임, 동북3성 조선어문협력지도소조판공실 김혜숙주임,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부주임,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리관복 원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주임, 중앙인민방송국 리춘남 고급편집, 중앙민족대학과 연변대학의 관계자와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 진행을 맡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주임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주임의 사회로 진행된 개강식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 부주임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 주임
김천근 부주임은, 대학시절에 기자생활을 체험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표하고 4년간의 대학생활에서 이번 강습반 학습은 유익한 추억이 되고 앞으로 사회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천근 부주임은 또 이번 강습반 학습은 기자생활을 시작한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현장이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학문을 쌓고 우의를 다지며 유익하고 보람된 기회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리관복 원장은, 중앙인민방송국과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준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이번 교류의 장, 학습의 장을 통해 우리의 언어, 문학을 아끼고 발전시키며 더 나아가 신문기자의 사명감을 갖길 희망했다. 한편 리관복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조선족사회를 더 잘 료해하고, 조선족 민중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데 대한 바람도 학생들에게 전했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주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주임은, 중앙민족대학 학생들이 전문가와 교수님들을 모시고 집중 업무교육을 받아보긴 처음이라며 학생기자들에게 있어 더욱 소중한 업무향상의 기회뿐만 아니라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되는 배움의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 김혜숙 주임
동북3성 조선어문협력지도소조판공실 김혜숙 주임은, 이번 강습반은 기존의 학습반과는 달리 학습, 실천 등 다양한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전반 기자생활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것이라고 표하였다. 김혜숙 주임은 이번 강습을 통해 학생들이 민족정책에 대한 료해를 깊이하고 우리민족 언어를 번영발전시키며 보호할데 관한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김광영주임은, 학원들이 이번 활동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참여의식을 보여주고 교수요구에 따라 착실하게 리론지식을 습득하며 신언론기자 업무 실천 과정을 거쳐 더 높은 실력을 쌓기를 기대했다.
이번 대학생 기자 강습반은, 대학생 기자들의 소양을 높이고 민족언어문자사업대오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자직에 관심과 애착을 갖고 있는 중앙민족대학과 연변대학의 학생 48명을 선발하여 사흘간 일정으로 수업, 고찰, 좌담,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글/ 사진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리설선 기자)
편집:최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