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운데=신화/뉴시스】양문평 기자 = 25일 밤 나이로비 최북단 도시 마루아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한 12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
나이로비에서는 불과 3일 전에도 마루아 도심의 시장에서 2중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한 20명이 사망한 바 있다.
목격자들과 군소식통들은 신화통신에 한 여성이 이날 밤 7시40분(현지시간) 한 바에서 폭탄조끼를 터뜨렸다고 말했다.
카메룬 군경은 지난 22일의 폭탄 테러 이후 마루아 지역에서 순찰을 강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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