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학생들 애심인사들과 1대 1결연관계 맺고 물심량면 도움 받는다
연변주자선총회성립 10돐과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연변주자선총화와 연길시자선총회가 주최하고 연변화원기업관리훈련기구가 협조하여 펼친 연변주 학업돕기자선결연활동 가동식이 19일 저녁, 연변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지면서 연변주 학업돕기자선결연활동 정식 가동됐다.
연변주 학업돕기자선결연활동은 연변주에서 지난 한시기 펼쳤던 《자선사업이 교정에 들어가기》 《대학꿈 이루어주기》 등 계렬자선조학활동들의 확대와 연장으로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제곤난을 실질적으로 도와줌과 동시에 애심인사들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상호 긴밀한 정감을 구축하게 하는 실질적인 자선돕기활동이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연변주 학업돕기자선결연활동에는 북경, 장춘 및 연변 각지에서 온 도합 41명의 애심인사들이 참여했는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1대1 학업돕기결연을 맺고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매인 매달 적어도 100원이상의 조학금을 지원해주게 된다.
연변주 학업돕기자선결연활동에서의 1대1 학업돕기 결연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자금상의 도움일뿐만아니라 애심인사들이 도움받는 학생들을 자신의 친인으로 간주하고 학생들이 눈앞의 곤난을 전승하는 신심과 결심을 수립하도록 도와주게 된다. 또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학습과 생활에서 부딛친 어려움들을 해결해나갈 방법들을 가르쳐주고 학생들이 학습에 노력하여 순조롭게 학업을 마치게끔 도와주는 동시에 성공적인 취업을 할수있도록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는 활동이다.
이날 첫진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연길시의 70명 학생들이 애심인사들과 학업돕기자선결연관계를 맺었는데 가장 나어린 학생이 7살, 가장 나많은 학생이 17살이였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에 호구가 있는 최저생활보장가정의 학생들과 최저생활보장 변연지구가정 학생, 그리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은 모두 학업돕기 자선결연범위에 듬과 동시에 등록자격이 있는데 호구소재지 사회구역 혹은 촌민위원회에 서면신청을 제기할수 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주 학업돕기자선결연활동은 먼저 연길시에서 시점으로 진행하게 되며 연길시의 경험을 총화한후 전주적인 범위에서 폭넓게 펼치게 된다.
편집/기자: [ 안상근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