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이 29일 인민대회당에서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했다.
두나라 정상은 두나라 관계발전의 대방향을 명확히하고 정치적 신뢰를 튼튼히하며 쌍방의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지지하고 두나라 발전전략을 접목시켜 두나라간 전략적 협력의 함의를 충실히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터키는 모두20개국 그룹의 중요한 성원국이라고하면서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와 부진한 세계경제의 회생, 서부아시아와 북아프리카지역의 반테로정세의 준엄한 배경하에 두나라가 직면한 도전과 책임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쌍방은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두나라 친선을 돈독히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두나라는 모두 민족부흥의 력사적 기회에 직면했으므로 쌍방간의 협력의 전망은 광활하다고 말했다. 그는 쌍방이 제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두나라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는 것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유조하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이 발기한 일대일로건설과 터키측의 발전전략을 접목시켜 공동협력, 공동발전, 공동번영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쌍방은 두나라 경제무역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관철하고 경제무역, 투자, 금융, 기초시설, 관광, 인문, 지방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유엔과 20개국그룹, 국제화페기금기구의 틀내에서 세계경제개선, 기후변화 등 중대한 의제에서 터키측과 협력하고 두나라와 광범한 발전도상국의 리익을 수호하려 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정부는 줄곧 전략적 높이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대하고 있고 두나라 전략적 협력관계를 추진하여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나라 수교 45주년에 즈음하여 터키측은 중국측과 함께 경제무역, 투자, 과학기술, 산업, 기초시설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정부는 줄곧 한개 중국의 원칙을 견지하고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지지하며 “동이슬람운동”등 중국을 견준 테로주의 행위를 반대하고 이와 관련하여 중국측과 협력하며 두나라 전략적협력 관계를 파괴하고 간섭하는것을 절대 용서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에르도안 대통령은 천안문광장에서 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증정했다.
편집: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