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보호소로 보내졌지만 개는 잊지 않고 주인을 기다렸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7.31일 22:08



주인과 1년 만에 만난 리스. 리스는 인을 보자마자 뛰어들어 그를 핥아댔다.



실직으로 사정이 어려워 키우던 개를 보호소로 맡겨야 했던 남자는 1년 후 반려견을 만나러 갔다. 반려견은 주인을 보자마자 뛰어들어 그를 핥아댔고, 그는 “다시 해어지지 않겠다”며 개를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29일(현지시간) 동물보호단체 Great Plains SPCA와 데일리메일은 한 남자와 그의 반려견 리스의 반가운 재회를 소개했다.

1년 전쯤. 반려견 리스와 함께 지내온 주인은 안타깝게 직장을 잃어 하루아침에 백수가 됐다.

직장만 잃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었을지 모르겠다. 보호소 직원은 “그가 집을 잃었을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고 1년 전을 기억했다.

남자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고 항상 그의 곁에서 함께했던 리스를 보호소로 보내야만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27일. 그는 리스를 잊지 않고 찾아왔고 리스는 주인이 다시 찾아온 것을 알고는 상당한 체중의 보호소 직원을 끌며 주인에게 달려가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상당한 체중의 보호소 직원을 끌며 주인에게 달려가려는 리스.



보호소 직원이 줄을 놓자 주인에 곧바로 달려간다.



리스는 주인이 넘어질 정도로 애정표현을 했다.



영상 마지막쯤. 리스는 집으로 가는 것을 알았는지 문 주변에서 서성였다. 보호소 직원은 “1년이 지났지만 개는 그를 기억하고 그를 사랑했다”며 “리스는 주인을 한눈에 알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친구를 다시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리스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5%
10대 0%
20대 31%
30대 31%
40대 2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5%
10대 0%
20대 0%
30대 1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