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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동아시안컵은 체력전?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8.01일 20:36
[앵커]

동아시안컵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찜통더위로 악명 높은 중국 우한에 입성했습니다.

무더위를 이겨낼 체력이 우승컵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동아시안컵 결전지 우한에 입성한 슈틸리케호는 오후 6시 첫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늘 하나 없는 훈련장엔 태양이 작열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우한은 중국 중부 내륙에 있어 중국의 '3대 화로'로 불립니다.

오후 6시가 조금 지난 현재 바람이 조금 불고 있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기온을 재볼까요. 섭씨 37도를 가리킵니다.

체감온도는 41도에 이릅니다.

[이정협, 축구대표팀 공격수]

"공항에서 처음에 밖에 나왔을 때 많이 습해서 많이 더운 거 같았고, 상대 팀보다 한 발 더 뛴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 같아요."

더구나 경기가 시작하는 일몰 이후에는 낮 동안 달궈진 지열이 식으면서 습도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오후 8시, 경기가 열리는 그라운드에서 측정한 불쾌지수는 80%를 넘습니다.

[김영권, 축구대표팀(중국 광저우 소속)]

"하나밖에 없죠. 체력! 뛰는 거에서 일단 지면 기술적인 것도 떨어지니까 뛰는 게 가장 중요하죠."

불볕더위 속에 중국과 일본, 북한 등 다른 참가국들도 첫 공식 훈련을 마쳤습니다.

북한은 북한다운 방법으로 더위에 맞섭니다.

[서경진, 북한 축구 국가대표]

"우리는 육체나 기술보다도 정신력으로 하는 팀이니까 모든 경기에서 딱 보여주겠습니다."

찜통더위라는 똑같은 악조건 속에 우승을 향한 동아시아 '축구 사국지'가 이곳 우한 스타디움에서 시작합니다.

중국 우한에서 YTN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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