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북경의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소식이 전해지자 수도 북경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올림픽공원에 모인 만여명 시민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올림픽 유치를 자축했다.
올림픽공원뿐만 아니라 중화세기단과 오과송체육관, 연경, 팔달령장성에서도 전국 각지 관광객들이 모여 국기를 흔들고 “조국과 북경”을 연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북경과 함께 올림픽을 공동개최하는 장가구시에서도 민속무용을 선보이는 대규모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빙설운동 전통이 있는 동북에 있어서 유치소식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료녕성 수중현 류욱동 서기는, 이번 기회에 수중현과 동대하 신구를 북경과 천진, 하북지역 관광원으로 건설할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성체육국 왕성승 국장은, 전통적인 동계운동 강성인 길림성은 이번 기회에 빙설운동의 종합실력을 제고해 집앞에서 더 많은 세계빙설운동의 월계관을 따낼것이라고 표했다.
편집: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