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한국새마을문고 서울특별시지부 곽근수 회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일행 16명이 료녕 신빈조중을 방문하고 신빈조중에 제3차로 도서와 학용품을 기증하고 독후감시상식을 가졌다.
심양국제려행사에서 일하고 있는 윤영석씨의 소개로 신빈조중과 인연을 맺은 새마을문고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재작년 10월에 신빈조중을 처음으로 방문하면서 신빈조중에 1650권의 도서와 한화 100여만원가치의 학용품을 기증하였으며 지난해 11월에 신빈조중을 두번째로 방문하면서 또 신빈조중에 소학생을 상대로 한 도서 5백여권과 책가방, 연필, 필기장, 크레용 등 학용품을 기증하였는데 총가치가 인민페 2만여원에 달하였다. 이번에 그들은 세번째로 신빈조중을 방문하면서 또 도서 500권과 학용품을 기증하였다.
기증식에서 신빈조중 장정민교장은 한국 새마을문고 서울특별시지부의 신빈조중방문에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시하고 기증받은 도서와 학용품을 잘 활용하는것으로 새마을문고 서울특별시지부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표시하였다. 새마을문고 서울특별시지부회장 곽근수씨는 작은 도움이지만 신빈조중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하였다.
기증식에 이어 독후감시상식이 있었다.
학생들들로 하여금 독서를 통하여 우리민족전통문화를 알게하고 우리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감을 같도록 하기 위하여 새마을문고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올해 신빈조중에서 독후감평선활동을 벌려 총 24편독후감중에서 최우수상 한편, 우수상 두편, 장려상 두편 도합 5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료녕성신빈인민방송국 박영신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