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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녀성의 세계적 위상 세워가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0.10.25일 09:13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 창립1주년 기념대회에서

회의에 참석한 한국내 여러 지도자들과 함께(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순자 회장).


장춘에 사업하는 김순자는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全球韩民族女性经济人协会)의 리사장으로 취임된후 하루를 25시간처럼 드바삐 보내고있다.


요즘 김순자리사장은 중국내의 기업경영에 다망하면서도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의 2011년도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를 제출하기 위해 한국행을 준비하고있다.



한국행을 앞두고 일전 기자는 김순자리사장의 사무실에서 그를 인터뷰했다.


세계적인 협회의 리사장으로 선출


김순자는 2009년 한국여성가족부가 서울에서 주최한 세계한민족녀성회의에 참석했다가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의 리사장으로 추대되였으며 그해 년말 정식 당선되였다.


지난해 8월, 한국여성가족부는 《경제활성화의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세계 32개국, 500여명 세계 각국에서 온 한민족녀성들에게 각 분야별로 론의할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중국녀성경제인의 일원으로 회의에 참석한 김순자는 《세계각국에 흩어져사는 한민족녀성경제인을 무어 녀성경제인협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녀성경제인들 사이 정보교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출, 창의했다.


어떻게 하면 세계금융위기에서 보다 빨리 벗어나겠는가를 고민하던 때라 김순자의 창의는 즉시 세계녀성경제인들의 열기띤 호흥을 받았다.


회의는 김순자를 중심으로 세계각국 한민족녀성경제인들의 힘과 지혜를 결집하기 위한 구심체인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 창립을 서둘렀다.


중한 량국 정부의 지지를 얻고 공식 취임


갓 리사장으로 추대되였을 당시 길림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부리사장이고 길림성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이였던 김순자는 고민이 많았다. 사회각계에서 오는 여론적인 압력도 있었고 또 사업실체가 중국에 있는데다 또 세계적인 녀성경제인협회를 운영하자니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고 시간적으로 투자를 하여야 하기때문이였다.


그러나 그는 가장 어려운 시기,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일을 꼭 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중임을 단연히 짊어지기로 하였다.


주한 중국대사관에도 찾아가고 중국대사를 직접 만나 열렬한 지지와 협조를 받았다. 한국여성부 변도윤(2009년) 장관과 협회설립사항에 관련하여 장장 4시간동안의 담화과정도 있었고...

이렇게 3개월간의 전력추진을 통하여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는 12월 30일, 한국 외교통상부의 소관으로 창립되였다.

중국의 창업대환경속에서 기업가로 성장


중국인으로서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의 리사장으로 당선될수 있은 연유에 대해 김순자는 중국의 창업대환경을 언급했다.

중국은 녀성들의 사회적지위가 높고 정부가 녀성창업을 위한 여러가지 우대조건을 제공하여 남성들과 똑같이 평등하게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경쟁할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여건만 성숙되면 빠른 시간내에 기업을 발전, 장대시킬수 있다고 자기의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길림성에서 사업단위와 대형국유기업에서 임원진으로 사업하며 남성못지 않게 개인사업을 장대시켜왔다. 그러한 경력으로, 우리 문화를 알고 우리 글과 우리 말을 아는 그는 1994년 한국주재 대표처에서 다년간 일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순자는 한국에서 한국 해당 인사들과 좋은 인맥관계와 자본을 루적하였다. 이는 금후 그의 사업발전에 좋은 기반을 다져주었으며 그를 녀성기업가로 키워냈다.


녀성경제인들의 경제문화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김순자의 소개에 따르면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는 30개 회원국 회원들의 수출입업무를 지원하고 협력사업구상을 지원하며 투자유치에 치중하고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녀성기업인들간의 인적네트워크(网络)를 형성한다.

또한 협회는 각 회원국의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치력할것이며 국가산업발전 시책에 부응하여 글로벌사업의 활성화, 공동체사업 교류활성화, 지식의 공유 및 확대사업을 진행한다.

2010년 8월 27일, 협회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의 녀성경제인들은 또 서울에 모였다. 중국, 미국, 카나다, 일본, 독일, 인도, 애급,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룩셈부르그 등 19개 회원국의 지회장급 이상의 녀성기업인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협회설립의 성공을 진일보 힘있게 증명해주었다.


그 중심에서 김순자리사장은 《회원국간의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 회원 상호간의 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생기발랄한 경제활무대를 펼치자》고 웨치며 수많은 녀성경제인들을 리더하였다.

조선족 녀성기업인자질 여전히 제고되여야


김순자회장은 현재 우리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은 도매, 식당, 서비스 등 업종에서 중소규모로 활약한던데로부터 점차 제조업, 수출입업, 가공업 등 령역에서 크게 장대발전하고있다며 이런 모습은 너무 보기 좋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중국은 녀성기업인들에 대하여 정책적으로 많이 기울이고있고 또 여러가지 혜택정책을 출범한다며 우리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은 이런 우대정책을 충분히 활용하여 기업을 장대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일부 조선족녀성기업인은 기업운영에서 성공하였지만 기업인으로서 구비해야 할 기본자질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여러가지 모임과 훈련을 통하여 자질을 진일보 제고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협회의 새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기업도 경영해야 하고 협회도 운영해야 하는 김순자회장의 하루는 더없이 분주하다.


각지 협회의 행사활동에도 전전해야 하고 오는 2011년의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도 확인하여 각지의 협회에 전달해야 한다.


《나는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일을 하는 과정은 어렵고 피곤하며 고생스럽지만 느끼는 성취감은 비할수 없이 행복하다.》


이렇게 말하는 김순자회장은 《녀성 경제인들은 강력한 추진력,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 끝까지 견지하는 의지력이 있다》고 지적하며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는 세계 한민족녀성들의 경제,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될것인바 이런 세계적인 활무대에서 자기 기업을 발전, 장대하고싶은 모든 녀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초청했다.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상해순방체험일정 엑스포에서 지원자들과 함께.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창립1주년 기념식에서


세계 19개국에서 온 한민족 녀성기업가들과 함께.

협회의 로고의 함의


초록색 영문 G : GlobaI 은 전지구 ,전세계의 상징 및 생활 의미

빨간색 영문 W : Woman - 녀성의 상징

GKWEA : GIObaI Korean Woman Economy Association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주소: www.gkwea.org

김순자 프로필


최종학력:


동북사범대학 졸업


한국 고려대 경영학 수료


자격증:


사회과학연구원 대리

경력:

1970년-1975년 길림성 신역중학교 교원


1976년-1993년 길림성 건설회사 행정간부 과장직


1994년-2006년 장춘국제경제기술합작공사 부사장 겸 한국 대표처 수석대표


현임:

길림성 화성상무유한공사 리사장


길림성 화성취업지도학교 교장


길림성 건설기능기지 총재


길림성경제무역합작촉진협회 부회장


길림성대조선경제무역합작촉진협회 부회장


길림성 조선족과학기술진흥총회 부리사장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리사장


(사)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 소개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는 2009년 11월 20일 한국 외교통상부의 허가하에 외교통상부의 소관으로 설립된 세계 30여 개 국가의 한민족녀성경제인들의 공동체이다.

협회는 국가의 산업 발전 시책에 부응하여 기업가 정신을 공유하고자 하는 전세계 한민족 녀성경제인들을 단결과 우정으로 결집하여 글로벌 경제사업의 활성화, 공동체 사업교류의 활성화 여성 경제인들간의 지식의 공유 및 활발한 비즈니스와 여성CEO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설립되였다.


협회는 녀성경제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해외시장개발, 수출입업무, 투자 유치면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기업환경 플렛폼을 제공하여 회원국 상호간의 경제발전과 기업성장에 도움을 주며 국민경제 발전과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치력한다.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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