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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열기로 인한 각막화상 주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4.20일 13:52

찜질방의 열기만으로 눈에 화상을 입을수 있는가? 실제로 찜질방을 다녀와서 각막화상으로 치료를 받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한다.찜질방에서 각막화상이 더 잘 발생하는 리유는 높은 온도때문.즉 불가마안의 온도가 매우 높고 습도는 낮아 매우 건조하기다. 이때 눈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이 쉽게 증발하면서 각막이 더 쉽게 말라 각막이 손상될 확률이 높아진다는것.

특히 이 상태에서 잠들 경우 최악의 경우엔 눈까풀과 각막이 한데 붙어 각막상피세포가 떨어져나갈수도 있다. 눈을 감으면 각막을 보호할수 있다고들 모두 생각하는데 이는 큰 착각. 눈을 완전히 뜨고있는것도 좋지 않지만 눈을 감고만 있는것도 위험하다.따라서 찜질방에서는 눈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눈을 깜빡여주는것이 좋다.


각막화상이 발생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가?


가벼운 각막화상일 경우 약간의 이물감이 느껴지다가 스스로 치유되지만 중할 경우는 피부화상시 빨갛게 부풀어 오른것처럼 각막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초반에는 눈이 뻑뻑하다가 콕콕 쑤시는 통증이, 더 심해지면 눈물이 나오고 각막이 시린 증상이, 후엔 눈에 모래를 뿌린것처럼 통증이 있다가 결국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찜질방을 다녀온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각막화상의 징조이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다. 방치할 경우 각막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시력저하가 오며 눈을 함부로 비비다간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각막궤양으로 시력을 잃을수도 있다.


각막화상 예방은 이렇게..


1)각막은 어른, 아이 상관없이 매우 얇고 약하므로 낮은 열기에도 강한 자극을 받고 쉽게 손상될수 있다.


2)찜질 시 고온에서는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3)찜질 시 잠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4)찜질 시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5)찜질 시 찬 수건을 눈우에 올려놓아 열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6)찜질 후 심하게 따갑거나 통증이 날 경우 눈을 비비지 말고 량쪽 눈을 살짝 감은채 병원에 간다.

편집/기자: [ 류순희 ] 원고래원: [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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