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로버가 촬영한 사진에서 세심한 관찰력의 네티즌들이 수상한 곳을 발견했다.
최근 이 탐사로봇이 보낸 온 사진 한장에서 긴 머리와 가슴을 가진 ‘여자외계인’이 발견되면서 UFO애호가들 사이에서 핫한 이슈가 됐다고 중국망 한국어판이 전했다.
UFO를 연구하는 한 사이트가 사진에 나타난 그림자가 마치 망토를 두른 듯한 한 여인을 연상케하고 특히 가슴 앞의 음영은 마치 한 쌍의 유방을 연상케하며 밝은 부분에서는 그녀의 두손과 긴 머리가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고 타이완 ‘차이나타임즈’ 전자판 신문이 5일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는 만약 이것이 조각상이라면 마치 오랜세월 심한 풍화를 겪은 듯 하지만 영상의 완전성을 근거로 했을때 ‘생물’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여자외계인’이 탐사로봇을 노려보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화성에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의문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일전에 캐나다의 UFO애호가 앤드레 긱낙은 NASA에서 발표한 화성사진에서 ‘외계인’과 ‘로봇’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