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하지원이 진백림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대만 배우 진백림 하지원이 SNS에 비슷한 글을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열애설이 한 차례 돌았다. 하지원과 진백림의 과거 비슷한 인스타그램 글을 나란히 정리한 자료가 퍼지고 있으며 비슷한 포즈 혹은 유사한 이미지가 담겨 있다.
고양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나 윙크한 채 찍은 사진이나 우주·은하계 사진을 찍어 올린 것 또는 클림트의 '키스' 이미지를 똑같이 게재했다. 여기에 비슷한 시기에 올린 싱가포르에서 각자 커피잔을 들고 찍은 사진이 가장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사람이 한·중 양국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실이 열애설에 힘을 싣게 했다. 진백림은 한국 진출을 위해 하지원의 소속사 B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고 하지원 역시 진백림의 소속사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원은 현재 방송중인 SBS 주말극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진백림과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한다. 코미디·스릴러까지 가미된 로맨스로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송민규 감독의 데뷔작.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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