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33)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줄리엔 강이 전 소속사 계약이 만료돼 최근 새 거취를 알아보던 중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도움을 받아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줄리엔 강은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더착한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하는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기존 성시경·박효신·서인국·빅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악·드라마·뮤지컬·공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유망주로 떠올랐던 박윤하를 영입했으며 소속가수인 그룹 빅스를 통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며 해외에서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6월 중화권 최대 에이전시 CN BLESS와 계약하고 빅스의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줄리엔 강은 MBC '진짜사나이2'에 출연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