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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부장, 라이베리아 외무장관과 면담

[기타] | 발행시간: 2015.08.10일 11:22
왕의 중국 외교부장이 9일 몬로비아에서 은가푸안 라이베리아 외무장관과 면담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라이베리아간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과정에 오히려 양국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이 양국과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됨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외교관계가 정상화된 후 양자는 서로의 핵심이익 문제에서 이해하고 지지해 왔으며 경제무역협력도 양국인민에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어 양국친선이 민심에 깊이 뿌리를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뿐만아니라 지난해 이래 중국은 라이베리아에 긴급원조를 제공해 에볼라 퇴치를 도움으로써 양국 관계가 사상 가장 훌륭한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라이베리아의 수요와 중국의 능력에 따라 라이베리아의 공공보건체계구축을 돕고 기반시설이 낙후하고 인재가 부족한 2대 병목을 극복하도록 돕는 등 분야에서 라이베리아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가푸안 외무장관은 라이베리아에 대한 중국의 도움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면서 라이베리아 정부와 인민은 중국에 고마운 마음을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왕의 부장의 제안은 라이베리아의 병목 극복과 자주적인 지속가능발전 실현, 재건 등에 아주 이롭다면서 라이베리아측은 이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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